녹내장

녹내장

녹내장

소리 없이 찾아오는 시력 도둑 녹내장, 조기 발견이 유일한 해법입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면서 시야 결손이 발생하는 진행성 안질환입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시야가 점점 좁아지고 심한 경우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로,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현대 의학으로 회복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녹내장이란?

왜 ‘정상안압’인데도 녹내장이 생길까요?

많은 분들이 녹내장을 단순히 “안압이 높은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한국인 녹내장 환자의 상당수는 안압이 정상 범위(10~21mmHg)임에도 녹내장이 발생하는 ‘정상안압녹내장’에 해당합니다.
특히 한국인은 정상안압녹내장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단순 안압 수치만으로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녹내장의 주요 원인

녹내장은 단순히 안압 상승 하나만으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 이상
  • 시신경 자체의 구조적 취약성
  • 유전적 요인
  • 고도근시
  • 당뇨 · 고혈압 등의 혈관 질환
  • 노화
  • 스테로이드 약물 장기 사용
따라서 안압이 정상이어도 시신경 검사를 반드시 함께 시행해야 합니다.

안압이 높은 경우

가족력

고도근시

당뇨, 고혈압 등

40세 이상

스테로이드 약물
장기 사용

시신경이 약한 경우

녹내장의 증상

녹내장의 가장 무서운 특징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시야가 좁아진 것을 환자 스스로 느꼈을 때는 이미 시신경 손상이 상당 부분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녹내장 진행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 주변 시야가 점점 좁아짐
  • 어두운 곳에서 시야가 답답함
  • 계단이나 문턱이 잘 안 보임
  • 사물이 일부 가려져 보임
  • 운전 중 옆 차선이 잘 안 보임
  • 심한 경우 중심 시력 저하
급성 녹내장의 경우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증상
  • 심한 눈 통증
  • 심한 두통
  • 메스꺼움 및 구토
  • 급격한 시력 저하
  • 불빛 주변이 무지개처럼 번져 보이는 현상
이 경우 응급 치료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어 빠른 안과 진료가 중요합니다.

정상 시야

초기 녹내장

중기 녹내장

말기 녹내장

이런 분들은 반드시 정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녹내장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아래 항목에 해당한다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권장합니다.
  • 40세 이상 성인
  • 가족력이 있는 경우
  • 고도근시가 있는 경우
  • 당뇨·고혈압이 있는 경우
  • 스테로이드 안약이나 연고를 장기간 사용한 경우
  • 시야가 답답하거나 눈 피로가 심한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녹내장 위험이 2~3배 높아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내장 검사

녹내장은 단순 시력검사만으로 진단할 수 없습니다. 시신경 상태와 시야 변화를 정밀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주요 녹내장 검사

안압 검사

안압 검사

OCT(망막·시신경 단층촬영)

시야 검사(VF)

각막 두께 검사

전방각 검사

특히 OCT와 시야검사는 녹내장의 진행 여부를 추적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녹내장 치료 방법

녹내장 치료의 핵심은 ‘시신경 손상 속도를 늦추고 시력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는 것’입니다.
환자의 녹내장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01 약물 치료(안약)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입니다.
안압을 낮춰 시신경 손상을 줄이는 역할을 하며, 매일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점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없다고 임의로 중단하면 안압이 다시 상승해 시신경 손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02 레이저 치료

안약만으로 안압 조절이 충분하지 않거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 시행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 선택적 레이저 섬유주성형술(SLT)
  • 레이저 홍채절개술
레이저 치료는 방수의 흐름을 개선해 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03 녹내장 수술

안압이 계속 높거나 시야 손상이 진행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수술 방법은
  • 섬유주절제술
  • 방수유출장치 삽입술
  • 최소 침습 녹내장수술(MIGS)
환자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녹내장은 ‘평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녹내장은 완치보다 ‘진행 억제’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혈압이나 당뇨처럼 꾸준히 관리해야 하며, 정기 검진과 지속적인 치료가 시력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환자분들을 위한 녹내장 관리 수칙

01안약 임의 중단 금지

증상이 없더라도 안약은 꾸준히 사용해야 합니다.
임의로 중단하면 안압이 상승해 시신경 손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02정기적인 정밀검사 필수

단순 시력검사만으로는 녹내장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OCT, 시야검사(VF), 시신경 검사를 통해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적해야 합니다.

03생활습관 관리

• 어두운 곳에서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 과도한 스트레스 및 수면 부족 관리
•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혈압·당뇨 관리하기

녹내장 FAQ

녹내장

Q

녹내장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A

안타깝게도 손상된 시신경 자체를 회복시키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녹내장은 ‘완치’보다 ‘진행 억제’를 목표로 꾸준히 관리하는 질환입니다.

녹내장

Q

안압이 정상이면 녹내장이 아닌가요?

A

아닙니다. 한국인은 정상안압녹내장의 비율이 높아 안압이 정상이어도 시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압뿐 아니라 시신경 모양과 시야 기능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녹내장

Q

녹내장은 실명될 수 있나요?

A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시야 손상이 진행되어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녹내장

Q

녹내장 안약은 평생 사용해야 하나요?

A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의사 지시에 따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내장

Q

생활 속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A

녹내장을 완전히 예방하는 방법은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입니다. 특히 40세 이후에는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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